[앵커]
정말 귀엽죠? 애완동물로 강아지 키우는 분들 많을 텐데요. 사랑스러운 외모 뿐 아니라 다양한 장기까지 갖춘 견공들을 소개합니다.
함께 보시죠.
[기자]
강아지 한 마리가 피아노 건반에 발을 올려놓고 연주를 시작합니다.
반주에 맞춰 한 곡조 구성지게 노래까지 부르는데요.
음정, 박자 다 엉망이지만 감정 하나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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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나무 서기를 하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하얀 털이 복슬복슬한 강아지 한 마리가 산책을 하다가 갑자기 뒷다리를 하늘 높이 치켜 올립니다.
그리곤 앞 다리만 이용해서 걷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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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 무릎 위에서 애교를 부리며 놀던 강아지 한 마리가 바닥으로 뛰어내립니다.
그런데 아뿔싸. 상자가 뒤집혀 꼼짝없이 갇혀버렸네요.
주인의 도움으로 상자에서 겨우 빠져나온 강아지.
망신살 제대로 뻗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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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고양이와 쥐 얘기입니다. 흔히 둘 사이를 '천적'이라고 알고들 있는데요.
쥐 한 마리가 고양이 품으로 파고들어 귓속말을 하더니 쌔근쌔근 사이좋게 기대 잠까지 잡니다.
눈으로 보고도 잘 믿기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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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간 큰 도둑들 한번 보실까요.
길가에 주차된 자동차를 훔치기로 결심한 이 남자.
차 문을 거칠게 잡아 끌어 문 열기에 성공하지만 열쇠가 없어 운전을 할 수가 없는데요.
이 때 뒤에서 준비하고 있던 차 한대가 앞으로 차를 밀어줘 유유히 사라집니다.
절대 따라하면 안되는 것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