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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지구촌] 요즘 쥐는 이래? 고양이 품 파고들더니

입력 2012-04-2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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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한주동안 지구촌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생생지구촌 주간 베스트, 김진일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우리 속에 나란히 앉아있는 두 마리의 원숭이!

연구원이 원숭이들에게 돌을 준 되 다시 돌려받는 훈련을 하고 있는데요.

상으로 왼쪽 원숭이에겐 오이를, 오른쪽 원숭이에겐 포도를 줍니다.

차별대우에 발끈한 왼쪽 원숭이!

오이를 먹지 않고 던져버리네요.

배 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겠단 얘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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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한 길모퉁이.

자동차 한대가 지하철역 입구에 박혀있습니다.

운전자가 지하철역 입구를 주차장 입구로 잘못 알고 이런 황당한 실수를 범했다고 합니다.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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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한 대학교 강의실.

수업이 한창인데요.

한 남학생이 앞에 앉은 여학생에게 자꾸 장난을 칩니다.

싫다는데도 멈추지 않는군요.

그런데 눈깜짝할 새 칠판 지우개가 남학생 얼굴로 날아옵니다.

정말 정확하게 맞추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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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장식물을 따라 아기 고양이들의 시선이 바삐 움직입니다.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는데요.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까지 사랑에 빠지게 만들 만큼 귀엽죠?

이번엔 고양이와 쥐 얘기입니다. 흔히 둘 사이를 '천적'이라고 알고들 있는데요.

쥐 한 마리가 고양이 품으로 파고들어 귓속말을 하더니 쌔근쌔근 사이좋게 기대 잠까지 잡니다.

눈으로 보고도 잘 믿기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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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낭떠러지를 이은 외줄을 아슬아슬하게 건너 갑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40살의 미국인 모험가 딘 포터.

1천 8백미터 높이에 설치된 40미터 길이의 외줄을 건너고 있는 겁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하죠? 게다가 아래에는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습니다.

건너편까지 가는 데 2분이 걸렸다는데 아마 2년처럼 느껴지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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