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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종료 후 먹고 마시고…마트 배달원의 '두 얼굴'

입력 2015-06-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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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4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인윤정 씨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국내 소식부터 보면요. 마트에서 하도 물건이 없어져서 봤더니 배달원들이 훔쳐온 거였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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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야말로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이었습니다.

영업이 끝난 마트 안, 한 남성이 과일을 담고 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또 다른 남성은 아예 박스째 챙기는데요. 이후 두 사람은 건배를 하며 여유 있게 맥주를 마십니다.

두 사람은 다름 아닌 이 마트에서 일하는 배달원들! 영업이 끝나 직원들이 모두 퇴근하면 이렇게 몰래 마트 물건을 훔쳤는데요. 3개월 동안 훔친 물건값이 무려 1400만 원어치에 달합니다.

매장 영업이 끝나면 CCTV도 함께 꺼지는 줄 알고 대담하게 범행을 저질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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