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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에 떤 사무실 털이범 "형사님 왜 이제 오셨어요"

입력 2015-06-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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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꺼진 빈 사무실. 흰 모자를 뒤집어쓴 한 남성이 책상 아래를 연신 살핍니다.

컴퓨터 부품을 훔치는 중인데요, 인적이 드문 자정 시간 불 꺼진 빈 사무실만 골라
금품을 훔쳐온 50대 조모 씨가 붙잡혔습니다.

디지털 도어락 숫자 버튼에 묻은 지문 흔적을 보고 비밀번호를 알아냈는데요,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언젠가 경찰에 붙잡힌다는 불안감에 시달렸다는 조 씨. 경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붙잡힌 조 씨! 경찰을 보자 "형사님 왜 이제야 오셨냐" 며 홀가분해 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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