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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 마이바흐' 평양 밀반입 경로…유엔 보고서

입력 2020-04-1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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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의 '방탄 마이바흐' 전용차 두 대가 이탈리아와 네덜란드, 중국, 한국 등 6개 나라를 통해 평양으로 밀반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이 자동차들은 2018년 2월부터 8개월 동안 6개 나라를 거치는 방식으로 밀반입됐습니다. 

대북제재위는 이러한 고급 리무진 외에도 사치품인 와인, 보드카 등도 지속해서 대북 반입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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