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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 "북, 최근 신포에서 모형미사일 사출 시험 추정"

입력 2020-04-09 09:01 수정 2020-04-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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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신포 조선소, 북한이 탄도미사일 잠수함을 만드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가 보도한 내용이라고요?

[기자]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 5일에 찍은 신포조선소의 위성 사진을 분석해서 내놓은 결과입니다.

사출 시험대에 위치한 미사일 정비 발사탑이 뒤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며 시출 시험 가능성을 제기했는데요, 그러면서 시험대 서쪽의 완충지대에 미확인 물체 4개가 배열돼 있는데 이는 사출 시험이 막 이뤄졌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38노스는 이 시험의 목적을 확인할 수는 없다면서 시험이 완료됐는지, 추가 시험이 계획돼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세계무역기구는 코로나 사태가 전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전망을 했네요? 무역과 관련해서죠?

[기자]

WTO가 현지시간 8일에 성명을 냈는데요.

"올해 세계무역이 13%에서 최대 32%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경제 활동과 생활에 지장을 줬다면서 특히 글로벌 무역은 이미 영국의 EU 탈퇴로 타격을 받았다며 거의 모든 지역에서 두 자릿수 감소를 겪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감소는 10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더 심각한 것이라고 WTO는 진단했습니다.

■ 가짜 손소독제 기승…알코올 62%? 실제론 19%

끝으로 시중에 인터넷으로 판매되는 손소독제 중 가짜 손소독제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손소독제 18개 제품 중 7개 제품에서 기준이 미달하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들 해당 업체들을 약사법 위반으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제품 중에는 알코올 함량 62%라고 했는데 실제론 19% 밖에 되지 않는 것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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