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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맥주캔에 머리 끼인 뱀…'덫'으로 변한 쓰레기

입력 2019-04-02 10:02 수정 2019-04-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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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폭풍 휩쓸고 지나간 네팔…28명 숨져

벼락과 폭우를 동반한 폭풍이 네팔을 휩쓸어, 지금까지 28명이 숨졌습니다. 폭풍이 몰아친 마을은 폐허로 변했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28명이 숨지고, 600여 명이 다쳤는데요. 사망자 대부분은 무너진 담장이나 쓰러진 나무에 깔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피해지역의 주민들은 '도움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데요. 접근조차 쉽지 않은 곳이 많아, 구조와 구호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 독일서 경비행기 추락…러 부호 여성 숨져

경비행기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져 버렸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의 한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추락한 뒤 불길에 휩싸였는데요. 당시 경비행기에는 막대한 재산을 소유한 러시아 여성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여성과 조종사를 포함해 탑승자 3명이 모두 숨졌는데요. 당국이 정확한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3. 이혼하자는 아내, 다리 아래로 던진 남편

터키에서 한 남성이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를 다리 아래로 던져버리는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아내를 번쩍 들어 올리더니 12m 높이의 다리 위에서 난간 너머로 내던져 버립니다. 그대로 땅바닥에 떨어진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이들은 결혼 8개월 차 신혼부부인데요. 부부싸움을 한 뒤 헤어지자는 아내를 쫓아가 말다툼 끝에 '충격적인 범죄'를 저지른 것입니다. 남성은 사건 직후 경찰에 자수했는데요. 누리꾼들은 남성을 엄벌해야 한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4. '구름 쏟아지 듯' 회오리치는 거대한 용오름

구름이 바다에 콸콸 쏟아지는 듯한 모습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 포착된 거대한 용오름인데요. 불안정한 대기로 인해, 기둥 모양의 '소용돌이'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빙빙 회오리치며 육지로 다가오더니 해안가에 있던 건물의 지붕 일부를 날려버리기도 했는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목격자들은 재난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다며 무서우면서도 신기했다는 반응입니다.

5. 맥주캔에 머리 끼인 뱀…'덫'으로 변한 쓰레기

버려진 맥주 캔에 뱀의 머리가 단단히 끼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포착된 모습인데요. 이를 발견한 여성이 풀어주려 하지만 몸부림치는 뱀을 다루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참 동안이나 씨름을 벌인 끝에 결국 뱀의 머리를 빼낼 수 있었는데요. 구조를 한 여성은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동물들에게는 목숨을 위협하는 덫이 될 수 있다며 모두가 '경각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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