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해외 이모저모] "왜 끼어들어!" 고속도로 한복판 '아찔한 난투극'

입력 2019-04-01 08:5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분홍빛 향연'…미 수도 워싱턴 벚꽃 절정

봄기운이 완연한- 미국 워싱턴D.C.에 분홍빛 벚꽃의 향연이 펼쳐졌습니다. 봄 햇살에 깨어난 벚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리자, 연분홍빛 벚꽃의 물결이 일렁입니다. 워싱턴 D.C.에서 열린 벚꽃축제 현장인데요. 뭉게뭉게 피어난 꽃잎에 이끌려, 삼삼오오 모인 시민들이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월 1일이면 벚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축제에서는 연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2. 밤하늘 가른 푸른 빛…미 플로리다에 유성

칠흑 같은 하늘에 한줄기 빛이 그어지더니 주변이 어느 순간에 밝아집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북부지역의 하늘에서 커다란 유성이 포착됐는데요. 목격자들은 하늘을 가른 오묘한 푸른빛이 신비롭고 환상적이었다며 목격담을 전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유성의 조각이 떨어졌을 것으로 보고 찾아 나섰는데요. 하지만 유성이 떨어지는 과정에서 모두 타버렸는지 떨어졌다면 어디로 떨어졌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3. 에콰도르 해안서 규모 6.2 강진 발생

남미 에콰도르 해안에서 규모 6.2의 지진 발생했습니다. 해안가를 비추던 CCTV가 심하게 요동칩니다. 놀란 사람들이 거리로 뛰쳐나오는데요. 현지시간 31일, 에콰도르 해안도시인 산타 엘레나 북쪽 27㎞ 지점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18.5㎞인데요. 당국이 정확한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4. 이웃집 문 두드렸다가…총격에 숨진 10대

미국 조지아주에서는 실수로 이웃의 문을 두드린 10대 흑인소년이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늦은 밤, 이웃집을 여자친구의 집으로 혼동한 것인데요. 곧바로 착각한 걸 깨닫고, 죄송하다고 말하며 되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집주인인 30대 남성은 계단을 내려가던 소년을 향해 그대로 방아쇠를 당겼는데요. 한 목격자는 총을 쏜 남성이 인종차별적인 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이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5. 고속도로 한 가운데서 위험천만 '난투극'

미국 마이애미주의 고속도로에서는 위험천만한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갑작스럽게 차선을 변경해 끼어들었다며 고속도로 한 가운데에 차를 세우고 몸싸움을 한 것인데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 뒤 따르던 차들도 멈추는 바람에 일대 교통이 한때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사건을 조사중인 경찰은 연락이 닿지않은 운전자를 수배중인데요. 조사 결과에 따라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관련기사

[해외 이모저모] 소말리아서 차량 폭탄 테러…15명 숨져 [해외 이모저모] 팔레스타인 10대 소년, 이스라엘군에 피살 [해외 이모저모] 위험천만 추격 끝 체포하니 "출근 늦어서" [해외 이모저모] 이스라엘 가정집에 로켓 떨어져…7명 부상 [해외 이모저모] 말리서 민간인 130여명 살해…'인종청소' 폭력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