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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팔레스타인 10대 소년, 이스라엘군에 피살

입력 2019-03-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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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팔레스타인 10대 소년, 이스라엘군에 피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충돌이 격화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10대 소년이 이스라엘군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17살인 소년은, 요르단강 서안의 한 난민캠프에서 의료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었는데요. 이스라엘 군인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체포하겠다며 캠프에 들이닥쳤고 충돌 과정에서 소년은 이스라엘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당시 소년은 의료요원임을 알리는 옷을 입고 있었는데요. 팔레스타인 당국은 의료요원을 살해한 것은 전쟁 범죄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2. 예멘 병원 인근 공격 당해…어린이 등 7명 숨져

오랜 내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예멘에서는, 공습으로 어린이 4명을 포함해 7명이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병원 인근의 주유소가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인데요. 마침, 병원에는 진료를 받기 위해 환자가 몰려있던 때라 인명피해가 더 컸습니다. 공습의 주체는 누구이며, 누구를 대상으로 공격 한 건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3. 싱가포르 하얏트 호텔 불…수백 명 대피 소동

싱가포르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불이 나,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불은, 호텔 레스토랑 주방에서 시작됐습니다. 화재 경보가 울리자, 건물 안에 있던 약 500명의 사람들이 급히 대피했는데요. 곧바로 작동한 스프링클러 덕분에 초기에 불길을 잡아, 불은 크게 번지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도 없었는데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터라 사람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4. 미 미주리주 박물관서 화재…희귀 자료 피해

미국 미주리주의 한 박물관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카펠레스 원고 도서 박물관에는 여러 희귀 문서들이 보관돼 있는데요. 권리장전 초안을 비롯해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의 공식을 적은 원본 등이 있습니다. 불은 2시간여 만에 진화됐는데요. 희귀 문서들의 피해 여부를 비롯해, 정확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5. 미 플로리다주 변전소 불…3만여 가구 정전

시뻘건 불길이 쉴 새 없이 연기를 토해냅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변전소에서 불이 났는데요. 인근 주민들은 큰 폭발음이 들린 뒤 불이 시작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불로 일대 지역이 정전되면서 3만여 가구가 갑작스레 어둠에 갇혔는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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