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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터키서 규모 5.6 지진…건물 수십채 파손

입력 2019-03-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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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터키서 규모 5.6 지진…건물 수십채 파손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터키 서부 파묵칼레 부근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났습니다. 땅이 흔들리자 상가 진열대에 있던 물건들이 우르르 쏟아집니다. 현지시간 20일 오전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첫 지진 이후, 여진이 네 차례나 이어졌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약 5㎞로 비교적 지표면 가까이에서 발생했는데요. 건물 수십 채가 파손됐고, 아직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남태평양의 섬나라 바누아투에서도 현지시간 20일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해 당국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2. 가정집 아래 '방울뱀 소굴'…집주인 '경악'

맹독성 방울뱀들이 똬리를 틀고 있습니다. 뱀 소굴이 따로 없는데요. 이곳은 미국 텍사스주의 평범한 가정집 건물 바로 아래 입니다. 배관과 배선을 위해 비워둔 공간인데요. 집주인이 케이블 선을 확인하려다가 이 불청객들을 발견했습니다. 모두 45마리였는데요. 집주인은 이렇게 많은 독사와 함께 사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3. 맨유 퍼거슨 감독이 씹던 껌 '5억 8천만 원'

씹다 버린 껌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5억 8천만 원입니다. 단 퍼거슨 감독이 씹던 껌이어야 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팀의 전설적인 수장이었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씹던 껌이 경매 나왔는데요. 낙찰가가, 우리 돈으로 무려 5억8천만 원이 넘습니다. 이 껌이 더욱 특별한 이유, 퍼거슨 감독이 은퇴 전 마지막 공식 경기에서 씹던 껌이기 때문인데요. 거장 퍼거슨 감독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었던 경매입니다. 수익금은 맨유 자선재단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4. '에어컨 바람 시원하네'…차에 올라탄 코알라

코알라 한 마리가 자동차 뒷좌석에 태연하게 앉아있습니다. 한 남성이 반려견을 위해 에어컨을 켜고 차 문을 열어둔 채 잠시 자리를 비웠는데요. 돌아와 보니 이렇게 코알라가 떡 하니 앉아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고 있었습니다. 가을로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호주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이제 출발해야 하니 좀 내려달라고 달래보지만 코알라는 쾌적한 실내가 마음에 쏙 들었나 봅니다. 안간힘을 다해 버티기 작전에 들어가는데요. 실랑이 끝에 결국 하차한 코알라, 쏜살같이 나무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5. '바닷속에서 밥 먹어요'…수중 레스토랑 인기

파란 조명이 아니라, 쪽빛 바다의 푸른빛이 실내를 밝힙니다. 노르웨이의 이색 수중 레스토랑인데요. 밖에서 보면, 건물이 반쯤은 물에 잠겨있습니다. 특별한 설계 덕분에, 물 속 인 듯, 아닌 듯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데요. 어제 처음으로 문을 열었는데 벌써 7천 명이 넘는 고객이 예약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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