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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창 의원, 민주당 탈당 때 새누리당 의원 도움 받았다?

입력 2013-11-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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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창 의원, 민주당 탈당 때 새누리당 의원 도움 받았다?


무소속 송호창 의원이 민주당 탈당 당시 숨겨진 에피소드가 JTBC 정치 예능 '적과의 동침'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적과의 동침'에서 송호창 의원과 짝을 이루게 된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은 "송호창 의원이 민주당 탈당 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밝혀 민주당 의원들을 놀라게 했다.

작년 국감 당시, 송 의원이 급한일이 있다고 하면서 질의 순서를 바꿔달라고 박 의원에게 부탁 했다는 것. "순서를 바꿔서 저 대신 빨리 질의를 한 다음, 나가서 탈당 기자회견을 했다"고 밝히며 숨겨진 일화를 공개하며 송 의원을 당황케 했다.

박 의원과 송 의원의 묘한 견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두 의원은 정계에서도 이미 유명한 '얼짱' 국회의원.

박민식 의원은 송호창 의원을 두고 "미국 배우인 '그레고리 펙'을 닮았다"고 하며 칭찬을 하는듯 했지만 "잘생기긴 했지만 100미터 미남이다"고 하며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MC가 송호창 의원에게도 박 의원에 외모 평가를 부탁하자 "별로 관심이 없다"고 하며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최초로 공개되는 송호창 의원의 탈당 비하인드 스토리와 두 꽃미남 정치인간의 절묘한 신경전, 송호창 의원이 '안철수 의원의 측근이 아냐'라고 밝힌 이유까지 4일 11시 '적과의 동침'에서 공개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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