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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지지자, 차기 대통령 감으로 1위 안철수, 2위 문재인 선택

입력 2013-11-0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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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지지자, 차기 대통령 감으로 1위 안철수, 2위 문재인 선택


여당 지지자들은 범야권 차기 대권 후보 중 안철수 의원에 대한 선호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JTBC 정치예능 프로그램 '적과의 동침'은 모바일 리서치 설문기관을 통해 여당지지자에게 '상대 세력에서만 대통령을 뽑는다면?'을 물은 결과, 안철수 의원이 1위에, 문재인 의원은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에 스튜디오의 국회의원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었다. 민주당 김재윤 의원은 "기존 정치권에 대한 불신감이 높은 것 같다." 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고, 무소속의 송호창 의원은 "여당 지지자와 야당 지지자를 화합 수 있는 인물이라고 한셈"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그러자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은 "안철수 의원이 여당으로 들어와서 새롭게 출발하면 어떻겠느냐"고 뼈있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야당 지지자들이 선택한 '여당의 대통령 감' 1위에 오른 인물의 경우 다소 의외의 결과가 나와 여,야 의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논란의 1위 인물과 국회의원들이 선택한 ‘상대당의 대통령 감’에 대한 내용은 4일 11시 '적과의 동침'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번 설문은 모바일 리서치 기관을 통해 무작위로 선정된 20대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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