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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준비 우려 속 국정감사 돌입…12개 상임위 시작

입력 2014-10-0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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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국정감사가 오늘(7일)부터 12개 상임위별로 시작됩니다. 첫날부터 공무원 연금개혁안과 정부조직법을 둘러싸고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강신후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는 오늘부터 역대 최대규모인 672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에 돌입합니다.

국무총리실를 대상으로 하는 정무위원회 국감에서는 세월호 참사에서 드러난 정부의 무능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안전행정부를 다루는 안행위에서는 정부조직 개편과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놓고 여야의 설전이 예상됩니다.

국방위에서는 북핵과 전시작전권 문제가 외교통일위에서는 일본 아베 정부의 우경화에 대한 정부 대응책이 집중적으로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대상으로 한 국회 보건복지위 국감에서는 국민 식생활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한 여야 의원의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국감은 세월호 특별법 협상 여파로 준비기간이 일주일도 채 안돼 부실국감이 될 것이란 우려가 높은 가운데 오는 27일까지 20일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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