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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경기 중 상대 선수 브레이크 '꽉'…위험천만

입력 2018-09-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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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32명이 숨지고 130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11일, 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르 하르주에서 현지 경찰서장 임명에 항의하기 위해 약 400명의 주민이 모여 시위를 벌였는데요, 테러범이 시위대 한 가운데서 입고있던 폭탄 조끼를 터뜨렸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32명이 숨지고 130명이 다쳤는데요, 부상자 중 상당수가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는 세력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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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가스 운반 트럭이 폭발해 최소 35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

가스를 실은 트럭이 주유소에서 하역작업을 하던 중 폭발이 일어났는데요.

사고 현장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인명피해가 커졌습니다.

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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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도로에서 캠핑용 카라반의 연결이 풀리는 아찔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영국 링컨셔주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맞은편에서 오던 승합차에서 카라반이 떨어져 나오더니, 그대로 흰색 차량을 향해 돌진하는데요.

흰색 차량이 급히 방향을 바꿔 충돌을 피했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차량과 카라반의 연결상태를 더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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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터사이클 선수가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브레이크 레버를 당기는 위험천만한 행동을 해서 논란입니다.

당시 두 선수는 시속 225km의 속도로 달리고 있었는데요.

다행히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문제의 행동을 한 로마노 페나티 선수는 실격 처리를 당하고 두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 선수는 과거에도 상대 선수를 발로 차는 위험한 행동으로 비난을 받은 적이 있는데요.

다른 선수의 목숨을 위협하는 행동이 이어지자, 페나티 선수를 영구 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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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밤하늘에 초록빛이 일렁입니다.

핀란드 로바니에미 지역에 오로라가 나타났는데요.

마치 푸른 커튼이 휘날리는 것 같은 환상적인 모습입니다.

오로라는 자정 직전 가장 밝게 빛난다고 하는데요.

이 오로라를 보기 위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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