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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마주친 김응수 딸의 남자친구, 무릎 꿇었다…왜?

입력 2014-01-06 11:31 수정 2014-01-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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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마주친 김응수 딸의 남자친구, 무릎 꿇었다…왜?


배우 김응수, 대낮에 집에서 마주친 딸의 남자 친구! 딸이 아빠 김응수에게 무릎까지 꿇은 사연은?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배우 김응수가 사춘기 딸의 남자친구와 맞닥뜨렸던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33회 녹화에서 '나는 부모가 맞벌이를 하는 것이 좋다 VS 싫다'라는 주제로 질풍노도 사춘기 자녀들과 산전수전 스타 부모들이 열띤 토크를 펼친 가운데, 배우 김응수가 조심스럽게 "얼마 전, 우리 집에 큰(?) 사건이 있었다"라고 입을 떼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응수는 "며칠 전에 생각보다 일찍 귀가를 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집을 들어갔는데, 현관에서 나를 본 딸 은아의 표정이 사색이 됐다. 치킨을 먹고 있는 것 같았는데, 현관을 보니까 못 보던 남자 운동화가 있어서 뭔가 낌새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 챘다."고 당시 상황을 전해, 딸 김은아 양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MC 강용석이 "행여나 딸 은아가 빈 집에서 나쁜 짓을 했을까봐 걱정됐는지?" 물어보자, 김응수는 "사춘기 딸을 가진 아빠들은 당연히 그렇게 생각한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김응수는 "그 날, 나는 딸의 이성친구가 민망해 할까봐 딸을 다그치지 않고 곧바로 방으로 들어갔다. 그 사이에 금방 나가고 없더라."고 덧붙였다.

김응수의 폭로에 딸 김은아 양은 "분명히 말하지만, 남자친구가 아니라, 그냥 이성 친구였다. 그리고 친구들이 공부하러 우리 집에 온다고 미리 허락을 받고 싶었지만, 부모님은 듣지도 않고 싫어해서 엄마, 아빠 몰래 친구 두 명을 부르게 됐다. 그런데 마침 아빠(김응수)가 귀가하기 직전에 여자 친구가 급한 일이 생겨서 집에 가게 되어 괜한 오해를 샀다,"고 변명해 김응수의 오해를 풀었다.

JTBC '유자식 상팔자'의 33회 녹화에는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16) 군, 권장덕&조민희 부부와 딸 권영하(16), 아들 권태원(15), 이경실과 아들 손보승(16) 군과 더불어 김학철과 아들 김요셉(14) 군 등이 함께한다.

전 연령층을 아울러, 큰 사랑받고 있는 JTBC '유자식 상팔자' 33회 방송은 내일(7일) 밤 11시, JT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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