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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서 6중 추돌사고…승객 등 20여 명 부상

입력 2015-02-09 08:31 수정 2015-02-0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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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8일) 저녁,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휴게소 부근에서 6중 추돌사고가 나 2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서울 대치동 한 학원에는 불이나서, 학생들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은 윤샘이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고속도로 한복판에 45인승 고속버스 1대가 멈춰 서 있습니다.

버스 앞 부분에 연결된 견인차와 119 구급대 차량도 보입니다.

어제 저녁 7시 15분쯤 경기도 안성시의 경부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6중 추돌 사고 현장입니다.

고속버스 운전기사 55살 정모 씨는 서울 방향 안성휴게소 부근에서 정체로 서 있던 고속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충격으로 버스가 미끄러지면서 또다른 고속버스 한대와 승용차 2대를 연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승용차 1대는 갓길에 서 있던 견인차에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사와 승객 등 2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서울 도심의 한 식당에서 시꺼면 연기가 새어 나옵니다.

어제 오후 2시 30분쯤 중구 오장동의 식당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냉장고와 식탁 등 집기가 타 24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지만 주말 영업을 하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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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논술학원에서 불이 나 학생 15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미처 꺼지지 않은 담배꽁초 불씨가 건물 베란다 쓰레기 더미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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