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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탈북청소년 9명 처벌 우려…북한에 안전보장 요구

입력 2013-05-3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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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라오스에서 추방된 탈북 청소년 9명의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해 북한 당국에 이들의 안전보장을 요구했습니다.

마르주끼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이들 청소년이 현재 어디에 있고 어떤 상태에 있는지 알 수 없다"면서 "그러나 이들이 북한에 송환되면 받게 될 처벌과 대우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관련 당국 모두는 이들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특히 "라오스 정부가 이들을 보호해야 할 책임을 저버린 데 대해 매우 실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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