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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 무료로 보세요" 미끼성 문자로 소액결제 사기

입력 2014-09-23 08:51 수정 2014-09-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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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간편해서 소액결제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앞으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역대 최고 수준인 121억 원의 소액결제 사기 혐의로 우모 씨를 구속하고, 8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모바일 성인사이트에서 '음란 동영상을 공짜로 시청할 수 있다'고 미끼성 문자를 발송 한 뒤 이 사이트를 이용하는 동안 소액결제 형태로 비용이 매달 빠져 나가게 했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19만 명에게 121억 원을 가로챘는데요, 누리꾼 반응 살펴보겠습니다.

'휴대폰 결제 관리가 이렇게 소홀하다니 야동 보다가 창피해서 할 말 없을 듯 하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 하는구나' 이런 수법에 기가 막히다는 반응 많았습니다.

또 '통신사에 전화하거나 사이트에 들어가서 소액 결제 차단 해 놓으세요' 구체적으로 이런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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