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침수 해저터널' 일주일 만에 통행 재개
집중 호우로 침수됐던 수도권 제2 외곽 순환 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 해저 터널이
일주일의 복구 작업을 끝내고 오늘(29일) 통행을 재개했습니다. 총 5.5㎞ 길이에
왕복 6차로인 이 터널은 국내에서 가장 긴 해저 터널입니다.
2. 도로에 쓰러져 있던 50대, 차에 깔려 사망
오늘 새벽, 서울 동대문역 부근에서 도로에 쓰러져 있던 59살 문모 씨가 지나가던 승용차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출동한 소방 대원이 문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3. '연명치료 중단' 희소병 아기 끝내 숨져
연명치료 중단 판결을 받아 논란의 중심에 선 영국의 희소병 아기 찰리 가드가 첫 돌을 1주일 앞두고 숨졌습니다. 세계에서 16명뿐인 미토콘드리아 결핍 증후군 환자였던 찰리는 생명 유지 장치 제거 결정이 나온 지 하루 만에 숨을 거뒀습니다.
4. 김현수, 볼티모어 떠나 필라델피아로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의 김현수 선수가 트레이드를 통해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미국 진출 2년차인 김현수는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려 56경기에서
타율 0.232를 기록했습니다. 필라델피아는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최하위지만 외야진이 탄탄해 김현수는 험난한 주전 경쟁을 치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