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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코로나19' 확진자 15명…"독감환자 대상 검사 시작"

입력 2020-02-14 09:54 수정 2020-02-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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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내 '코로나 19' 환자가 갑자기 늘어난데 대해 미 백악관은 중국의 대응이 실망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감염 실태를 여전히 감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 보건당국은 미국 내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독감 증상자에 대해서도 '코로나 19' 검사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임종주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추가됐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철수한 이후 격리 생활 중에 감염자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내 환자는 15명으로 늘었습니다.

[알렉스 에이자/미국 보건복지부 장관 : 어젯밤에 14번째 확진자가 나왔고, 오늘 15번째 확진자를 발표합니다.]

우한에서 전세기로 철수한 미국인은 800여 명에 이릅니다.

모두 군 기지에 일정기간 격리돼 생활합니다.

이 가운데 190여 명은 이번주 격리에서 해제됐습니다.

미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추가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독감 증상자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당국이 기준이 바뀌었다며 환자 숫자를 대폭 늘려 발표한 직후 나온 조치입니다.

[알렉스 에이자/미국 보건복지부 장관 : 바이러스에 여전히 많은 의문점이 남아 있어요. 새로운 조치는 바이러스 확산 여부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백악관도 중국이 미국 전문가 파견 제안을 수용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중국이 여전히 감염 실태를 축소하거나 감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래리 커들로/미 백악관 경제보좌관 : 그 바이러스가 미국에도 있잖아요. 그게 중국에 있는 그 바이러스인지 우리는 모르잖아요.]

백악관 고위 당국자가 중국의 대응이 잘못됐다고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당국과 시 주석이 열심히 하고 있다며 연이어 대응을 칭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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