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31일 아침 서울 '체감 -19도'…하늘 맑아 해넘이 '또렷'

입력 2019-12-30 20:55 수정 2019-12-30 23:0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이제 2019년도 하루 남았습니다. 내일(31일) 해넘이 보러 가는 분들 계실 텐데요. 따뜻하게 잘 챙겨 입으셔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전국 곳곳에 영하권 한파가 찾아옵니다. 서울의 내일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19도입니다.

김세현 기상 전문 기자입니다.

[기자]

높은 습도로 산이 뿌옇게 보입니다.

거리는 비에 젖었습니다.

우산과 모자를 쓰고 보슬비를 피합니다.

어제와 오늘 전국에 겨울비가 내렸습니다.

비구름은 물러갔지만 한파가 찾아옵니다.

북서쪽에서 영하 10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내려옵니다.

찬 공기는 내일 전국을 뒤덮을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더 춥게 느껴집니다.

서울의 내일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19도까지 떨어질 것이란 예보입니다.

강추위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예비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밤 10시부터 경기와 강원, 충북 일부 지역엔 한파 경보가 그 외의 지역엔 한파주의보가 내려집니다.

날씨는 꽤 춥지만 하늘은 맑아서 해넘이는 또렷이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영상디자인 : 오은솔 / 영상그래픽 : 석민주)

관련기사

미세먼지 물러가지만…강풍에 서울 체감온도 -11도 전국 미세먼지 '나쁨'~'매우나쁨'…충청·대구 비상저감조치 포근한 날씨, 얼지 않는 강…해마다 '속 타는' 겨울 축제 올 겨울 '잿빛 크리스마스'…눈소식 대신 먼지 불청객 '온난화 해법' 머리 맞댔지만…유엔 기후총회 '빈손' 폐막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