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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 언론 '삼진아웃' 선언 뒤…보수 유튜버 감싼 한국당

입력 2019-12-19 20:52 수정 2019-12-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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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당 의원들이 오늘(19일)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을 찾아서, 이른바 '보수 유튜버'의 국회 출입을 막지 말라고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유튜버들의 취재의 자유를 보장하라는 얘기였습니다. 그런데 한국당은 4시간 전에는 편파적인 언론에 대해서는 당 출입금지까지 시키겠다고 한 바 있습니다. 이중 잣대라는 지적입니다.

유한울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사무총장실에 들어서자마자 항의를 쏟아냅니다.

[박대출/자유한국당 의원 : 유튜버가 한국당의 행사를 취재하러 오겠다는데 지금 문재인 정부가 어떠한 경로로도 언론을 통제할 수 없는 것입니다.]

국회 안에서 발생한 폭력 집회 이후 유튜버의 출입을 막자 이를 항의한 것입니다.

정확히는 보수 유튜버인데, 왜곡된 방송뿐 아니라 종종 폭력 사건과 연루돼 논란이 된 이들도 있습니다.

[송석준/자유한국당 의원 : (우리) 당원들이 궁금해하는 유튜브 방송하는 그분들을 막아서는 안 된다는 얘기죠. 그분들을 방해하고 문제를 만들고자 하는 좌파 유튜버들, 그분들을 통제해주세요.]

사흘 전에는 황교안 대표가 보수 유튜버들에게 입법 보조원 자격을 줘 국회 출입을 자유롭게 하자고 제안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유인태 사무총장은 국회 내규에 어긋난다고 반박합니다.

[유인태/국회 사무총장 : 그분들이 들어올 때 전부 어디 방문하겠다고 해서 방문증을 받고 들어왔으면… (와서 취재할 수 있는 거죠.) 아니, 취재는 취재증을 받아야 취재를 하는 거지. (아이고, 그것은 전체주의적인 발상입니다.)]

이런 항의 방문 4시간 전 한국당은 기울어진 언론 환경을 바로잡겠다며 편파·왜곡 보도를 한 언론에 당 출입을 금지하는 삼진아웃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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