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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동창리 '중대 시험'에…트럼프 "모든 걸 잃을 것" 경고

입력 2019-12-09 20:11 수정 2019-12-0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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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면 북한이 이런 격한 반응을 보인 것은 트럼프 미 대통령의 어떤 발언 때문이었을까요. 바로 북한이 어제(8일)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밝히자 김정은 위원장을 향해서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를 한 것 때문이었습니다.

워싱턴에서 임종주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직접 겨냥했습니다.

"적대적 방식으로 행동하기엔 너무 영리하고 잃을 것이 많다"며 사실상 모든 것을 잃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북한이 "중대 시험을 했다"고 발표한 지 14시간 만의 언급입니다.

이어 "김 위원장이 미 대선에 개입하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루 전에도 같은 얘기를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어제) : 북한이 적대적으로 행동한다면 놀랄 거예요. 그(김정은 위원장)는 선거 개입을 원하지는 않을 겁니다.]

한마디로 "적대적 행동으로 재선 도전을 방해하면 두고 보지 않겠다"는 잇단 경고인 셈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북한의 엄청난 잠재력"을 거론했습니다.

협상의 문을 닫지는 않겠다는 뜻입니다.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같은 신호를 보냈습니다.

탄핵 국면이 끝나고 나면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전문가 사이에선 외교적 출구가 닫히고 있다는 분석과 협상은 아직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혼재돼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박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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