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패스트트랙 관련해서 자유한국당 측면에서는 직접적인, 현실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상황이 이어졌고요.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내년 총선 전략을 선제적으로 띄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서서 '모병제'에 이어서 이번에는 '청년신도시'를 내년 총선 핵심 공약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민주연구원에서 이제 성안을 했다는 얘기 같은데요? 2030 청년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호소 할 수 있는 호재일 수도 있고 일각에서는 선심성이다, 포퓰리즘이라는 어떤 반론도 있습니다.
Q. 민주당 2030 공약…청년층 끌어안기? 포퓰리즘?
[김종배/시사평론가 : 무상 급식 논란 비춰봐도 포퓰리즘 아냐]
[이동관/전 청와대 홍보수석 : 포퓰리즘 아닌 포퓰리즘… 안보 상황 인식해야]
Q. '광폭행보' 양정철, 비공개회의서 최고위원과 '충돌'?
[앵커]
더불어민주당은 2030 표심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나가면서 시끌벅적한 상황 얘기를 해봤는데요. 이런가 하면 자유한국당은 인적 쇄신, 험지 출마론 놓고 내홍 깊어지는 모습인데, 관련 발언 들어보죠.
[김태흠/자유한국당 의원 (기자회견 / 지난 5일) : 영남권, 서울 강남 3구 등 3선 이상 선배 의원님들께서는 정치에서 용퇴를 하시든가 당의 결정에 따라 수도권 험지에서 출마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양수/자유한국당 의원 (초선의원 모임 성명 발표 / 지난 7일) : 선배 의원님들께서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을 위해 큰 걸음걸이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선배 의원님들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Q. 민주당 험지 출마자 공개…한국당은 감감무소식?
Q. 민주당·한국당, 험지출마 관련 후폭풍 없을까?
Q. 청와대 출신 후보자들, 왜 청와대 이력 내밀까?
[앵커]
현재까지 불출마 선언을 한 의원이 오늘 시점까지 김무성, 유민봉 의원 두 명뿐입니다. 한편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험지 출마 요구'에 대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어요. 발언 들어보죠.
[홍준표/전 자유한국당 대표 (지난 12일) : 며칠 전에 '험지 출마' 운운하길래 참 어이가 없다. 지금 대한민국에 자유한국당 험지가 아닌 곳이 결국 TK 지역 외 험지 아닌 곳이 어디 있습니까? 지는 따뜻한 지 고향에 앉아가지고 매년 출마를 해오면서 선배들 보고 험지 가라. 오래전에 '친구'라는 영화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니가 가라, 하와이']
김종배의 한마디
"그건 그거 이건 이거"이동관의 한마디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