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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M 주식 매입 직전 '조국 계좌'서 5천만원 송금…검찰 '추적'

입력 2019-10-25 20:25 수정 2019-10-2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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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국 전 장관 가족 관련 수사 소식입니다. 검찰은 정경심 교수가 WFM주식 12만 주를 사기 직전, 조국 전 장관 계좌에서 정경심 교수 계좌로 5000만 원이 송금된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돈을 보낼 때 청와대 근처 ATM기를 사용한 걸로 파악했는데, 조만간 조 전 장관을 불러 누가 왜 송금을 했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조 전 장관은 JTBC 취재진에 WFM 주식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관여하지도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이서준 기자입니다.

[기자]

정경심 교수는 지난해 1월 WFM주식 12만 주 가량을 시세보다 2억여 원 싸게 차명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차명 거래 직전 조국 전 장관 계좌에서 정 교수 계좌로 5000만 원이 송금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특히 평일 업무시간 때 청와대 근처 특정 ATM기에서 송금된 것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때문에 검찰은 누가 기기를 이용해 송금했는지 추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조 전 장관을 불러 5000만 원을 직접 이체한 것인지, 직접 보냈다면 사용처를 알고 있었는지와 그리고 WFM 투자에 대해 정 교수에게 들었는지 여부를 캐물을 계획입니다.

다만 사용처를 전혀 모른채 5000만 원만 보내줬다면, 조 전 장관에게 형사 책임을 묻긴 쉽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조 전 장관은 JTBC 취재진에게 "WFM주식 거래는 알지도 못하고 관련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 전 장관 측도 "조 전 장관이 5000만 원을 송금했는지 여부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정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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