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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검찰수사 당황스럽다…청문회서 할 말은 다 할 것"

입력 2019-08-28 20:18 수정 2019-08-2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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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의 수사에 대해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당황스럽다"고 표현했습니다. 어제(27일) "왈가왈부 안 하겠다"던 반응과는 온도차가 좀 있어 보입니다. 검찰 수사를 이유로 청문회에서 답변을 피하지 않겠느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할 말은 다 할 것이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도성 기자입니다.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미리 준비한 원고 없이 검찰의 수사에 대한 짧은 입장을 내놨습니다.

[조국/법무부 장관 후보자 :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검찰 수사가 개시되어서 당황스럽습니다.]

압수수색이 이뤄진 어제 "검찰 판단에 왈가왈부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과 달라진 모습입니다.

그러면서 검찰 수사를 통해 모든 의혹이 밝혀지기를 기대한다며 다시 고개를 숙였습니다.

[조국/법무부 장관 후보자 : 담담히 인사청문회 준비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수사와 관련된 구체적 의혹에는 여전히 말을 아꼈습니다.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관련자들이 해외로 출국한 사실에 대해 "알지 못하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조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수사 중인 사안이라 답변이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할 말은 다 하겠다"고 일축했습니다.

[조국/법무부 장관 후보자 : 저로서는 제가 드릴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서 충실히 소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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