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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0일 방미…트럼프와 2시간 머리 맞댄다

입력 2019-04-0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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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10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서 미국으로 향합니다. 청와대 취재기자를 잠깐 연결하죠. 이서준 기자가 지금 나와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일정이 이제 공개가 됐죠?

[기자]

네, 미국 시간 11일 낮 12시, 우리 시간으로는 12일 새벽 1시부터 2시간에 걸쳐 한·미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우선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 내외가 만나 친교를 겸한 단독회담을 합니다.

이어서 핵심 각료, 참모가 배석하는 확대회담 겸 업무오찬이 진행됩니다.

[앵커]

북측에 제시할 카드를 논의할 것이다, 이것은 어저께 이서준 기자하고 얘기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오늘 청와대가 의제를 공개했습니까?

[기자]

한·미 정상이 합의를 통해 결론을 내기 전까지, 청와대가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만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완전한 비핵화 최종 상태가 무엇인지 한·미 간 의견이 일치했다", 또 "완전한 비핵화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한·미가 같이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정상 간 이런 것들에 대해 심도있게 대화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미 정상이 비핵화 로드맵 즉 시간표를 합의하고, 그에 맞춰서 대화를 해나가자고 북한을 설득하는 수순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러면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되는 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한국이든 미국이든 북한과 만나겠다 이런 얘기입니까?

[기자]

미국을 다녀와서 우리측이 북한을 만날지 묻는 질문에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지난해 5월 판문점에서 열린 비공개 2차 남북정상회담을 언급했습니다.

당시에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 위기에 몰리자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이 만났고 북·미 대화가 재개가 됐습니다.

향후 대북특사 파견 또는 남북정상회담 추진 등을 염두한 발언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방문해서 폼페이오나 볼턴과도 만납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문 대통령은 미국 공식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에 머무는데요.

이곳에서 정상회담에 앞서서 폼페이오 국무부장관과 볼턴 국가안보보좌관, 펜스 부통령을 비공개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언론을 통해 공개적인 대북 메시지를 내왔던 외교·안보 참모들을 만나 미국의 진의를 파악하기 위한 자리로 보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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