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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황사까지…올 봄 파란하늘 보기 힘들까

입력 2019-03-04 07:52 수정 2019-03-0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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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과 휴일에 많이 느끼셨죠. 예년보다 한 달이나 빨리 찾아온 봄 날씨였습니다. 그런데 이 좋은 봄 날씨를 제대로 만끽 할 수가 없는게 미세먼지 때문입니다. 오늘(4일) 아침에 초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른 곳들도 많습니다. 올 봄 또 마음을 얼마나 더 단단히 먹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김태형 기자입니다.
 

[기자]

봄을 맞아 공원에는 산책을 나온 시민들로 붐빕니다.

하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는 필수품이 됐습니다.

대형마트에는 아예 미세먼지 용품만 따로 모아 놓은 코너가 생겼습니다.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2달간, 서울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을 보인 날은 20일이 넘었습니다.

지난해 서울의 월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봄이 시작되는 3월에 ㎥당 34.2㎍으로 1년 중 가장 높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올 3월도 전망이 좋지 않습니다.

[이대균/환경부 대기질통합예보센터 연구관 : 기상현상에 의해서 계절성을 좀 띠고 있는데요. 그래서 봄철에 미세먼지가 좀 높게 나타나는 건 사실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봄에는 중국발 황사의 영향까지 받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60년부터 지난해까지 월별 황사 관측 일수는 3월에 82일, 4월 133일로 주로 봄에 황사가 나타났습니다.

[이대균/환경부 대기질통합예보센터 연구관 : 올봄은 황사에 의한 영향도 조금 더해질 것으로 저희들이 예측을 하고 있거든요. 올봄의 미세먼지 농도는 예년에 비해서 비슷하거나 다소 높지 않을까…]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더해지면서 당분간 호흡기 건강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영상디자인 : 조영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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