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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캐나다 화물기 활주로서 미끄러져…5명 부상

입력 2018-11-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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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화물기가 착륙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해, 승무원이 5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7일, 캐나다 노바스코샤주의 한 공항에서 착륙하던 화물기가 활주로에서 미끄러졌습니다.

땅에 쓸린 기체 아랫부분이 크게 부서졌는데요.

이 사고로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무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부서진 잔해로 활주로가 폐쇄되며 다른 항공기들의 운행이 지연됐는데요.

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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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한 소년교도소에서 불길과 함께 연기가 치솟습니다.

탈옥을 시도하던 10대 수감자들이 교도소에 불을 지른 것인데요.

교도관을 공격해 열쇠를 빼앗고 무기를 탈취하는 과정에서, 폭동으로 번졌습니다.

사태는 몇 시간만에 진압됐지만, 이 과정에서 교도관 1명이 다쳤는데요.

경찰이 탈옥 주동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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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 남성이 악어가 가득한 연못에 제 발로 뛰어드는 아찔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플로리다주의 한 동물농장입니다.

한 남성이 악어 사육장 인근에서 서성거리는데요.

잠시 뒤, 악어가 가득한 연못에 그대로 뛰어듭니다.

남성은 물속에 있던 악어에게 발목을 물렸는데요.

뿌리치고 빠져나오려 하지만, 악어는 남성을 거칠게 내동댕이칩니다.

가까스로 연못을 벗어난 남성은 유유히 집으로 돌아갔는데요.

다음 날, 연못 주변에서 핏자국을 발견한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마약이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연못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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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위에 살포시 놓여있는 것은 다름 아닌 수류탄입니다.

인도네시아의 한 강가에서 낚시를 하던 남성이 73년 전에 생산된 수류탄 1발을 낚은 것인데요.

처음엔 돌덩이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사용되지 않은 위험천만한 수류탄이었습니다.

1945년 인도네시아의 독립전쟁 당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경찰이 출동해 해당 수류탄을 수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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