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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러시아서 슈퍼마켓에 트럭 돌진…1명 부상

입력 2018-11-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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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슈퍼마켓에 트럭이 돌진해, 안에서 장을 보던 여성 1명이 다쳤습니다.

조용하던 슈퍼마켓에 트럭이 들이닥치는데요.

피할 새도 없이 트럭에 들이받힌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브레이크 이상을 감지한 운전자가 다른 차들과 충돌을 피하기 위해 슈퍼마켓 건물로 돌진한 것인데요.

교통사고를 피해보려 한 것인데, 경사로를 내려오며 가속이 붙은 트럭이 그만 슈퍼마켓 벽면을 뚫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경찰이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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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클리블랜드의 한 도로입니다.

신호를 어기고 도로를 질주하는 차량과 경찰차가 아찔한 추격전을 벌이는데요.

멈춘 뒤, 붙잡힌 운전자는 놀랍게도 11살 소년이었습니다.

부모님이 잠든 사이, 엄마의 차량을 몰래 타고 나왔다가, 추격전까지 벌인 것인데요.

알고 보니, 소년의 위험천만한 질주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10월에도 엄마의 차를 타고 도로를 누비다가 체포됐는데요.

경찰은 이번 사건을 흉악 범죄로 보고, 소년이 곧 법정에 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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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당첨금이 8,000억 원으로 치솟으며 미국 전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파워볼 당첨자 2명 중 1명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미국 아이오와주 레드필드에 거주하는 이 행운의 주인공은 홀로 세 딸을 키운 50대 싱글맘인데요.

당첨금을 일시불로 수령해서, 세금을 제하고 약 2,200억 원을 받게됐습니다.

당첨 복권을 잃어버렸다가 자매의 트럭에서 뒤늦게 찾은 사연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는데요.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보낸 여성은 경제적 어려움이 얼마나 힘든지 안다며,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한 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꿋꿋이 살아온 여성에게 찾아온 뜻밖의 행운에,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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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주의 한 고속도로입니다.

도로 일부가 홍수로 불어난 물에 잠겼는데요.

이 틈을 타, 산란기의 연어들이 도로를 건너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 도로를 건너가면 산란 장소까지 가는 길이 훨씬 짧아진다고 하는데요.

이를 어찌 알았는지, 수십 마리의 연어 떼가 무단횡단을 감행합니다.

우연히 도로를 건너던 한 물고기 전문가가 이 모습을 포착했는데요.

누리꾼들은 본능적으로 지름길을 알고 길을 건너는 연어 떼가 놀랍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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