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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대화 나눴나…'드루킹' 휴대전화 문자 복원 속도

입력 2018-04-15 20:25 수정 2018-04-1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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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정치권 배후설 등이 사실인지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마리를 찾기 위해 경찰은 구속된 이들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복원해 분석하는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하은 기자입니다.

 

[기자]

네이버 인터넷 댓글을 조작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된 민주당원은 3명입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드루킹'이란 이름으로 활동한 김모 씨 휴대전화를 분석하다 김경수 민주당 의원과 접촉한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텔레그램이라는 메신저 프로그램으로 대화를 주고 받은 기록이 있었다는 겁니다.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마쳤지만, 아직 모든 문자 내용이 복원되진 않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한 휴대전화에 보안 잠금 등도 까다롭게 걸려 있어 온전히 내용을 파악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들이 민주당원이면서 정부를 비판하는 댓글의 공감 수를 올린 이유도 여전히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김씨 등은 이른바 매크로 프로그램에 대한 시험을 하면서 이왕이면 보수 진영에서 하는 것처럼 보이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이런 주장에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치권 배후설과 함께 이들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추가 댓글 공작 여부 등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김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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