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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남북정상회담 준비 위 주초 인선·주말 첫 회의"

입력 2018-03-12 09:20

"핫라인 구축은 아직"…집무실서 직접 통화 가능하도록 설치 추진
"중일러 방문단, 시진핑·아베 면담…푸틴은 어려울 듯"
"북, 핵·미사일 포기한다면 북미수교는 예정된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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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라인 구축은 아직"…집무실서 직접 통화 가능하도록 설치 추진
"중일러 방문단, 시진핑·아베 면담…푸틴은 어려울 듯"
"북, 핵·미사일 포기한다면 북미수교는 예정된 수순"

청와대 "남북정상회담 준비 위 주초 인선·주말 첫 회의"

청와대는 12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인선을 이번 주 초반에 마무리 지은 뒤 주말께 첫 회의를 열 방침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대략 이렇게 해보자는 초안은 나온 상태로, 주초에 인선 작업을 하고 주말쯤 첫 회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 간 합의한 정상 간 핫라인 구축과 관련, 이 관계자는 "아직 구축 작업에 들어가지 않았다"며 "우리만 결정해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고, 북한과 실무협의를 해야 하는데 그 협의가 아직 들어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핫라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집무실에서 직접 통화가 가능하도록 시설을 설치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박 2일 일정으로 이날 오전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며, 이날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방북 및 방미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정 실장은 곧바로 러시아 모스크바로 향해 러시아 당국자들을 만날 예정이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면담하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러시아 대선이 18일이어서 푸틴 대통령을 보기는 어려운 것 같다"고 전했다.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남관표 청와대 안보실 2차장은 이날 낮 일본 도쿄를 방문해 당국자들과 면담한 뒤 13일 아베 신조 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앞서 정 실장과 서 원장은 미국을 방문하고 귀국한 전날 청와대로 곧장 향해 1시간 15분 동안 대통령에게 방미 성과를 보고했다.

김 위원장이 대북특별사절대표단을 통해 미국에 북미수교 의사를 전달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알 수 없는 일"이라면서 "북한이 핵·미사일을 포기한다는 것은 곧 미국과의 정상적인 관계회복 즉 수교를 의미하는 것으로, 그런 발언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정된 수순 아니겠냐"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가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13일 문 대통령에게 보고할 정부 개헌 자문안 초안을 확정하는 것과 관련, "국회에 제출하더라도 (초안을) 그대로 제출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의 하나금융지주 사장 재직 당시의 채용 청탁 논란과 관련해 이 관계자는 "관련 수석실에서 살펴보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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