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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노조 "윤세영 회장 부자, 방송 사유화…고발 검토"

입력 2017-09-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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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BS 노조가 윤세영 회장과 아들 윤석민 부회장 등에 대해서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회장은 보도지침 논란과 관련해서 사퇴하겠다고 밝혔지만 노조는 윤 회장이 사적 이익을 위해서 SBS의 인적 물적 자원을 불법적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신진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언론노조 SBS 본부가 오늘(13일) 발행한 노보입니다. 윤세영 회장과 아들 윤석민 부회장 등의 이름이 적힌 고발장 사진을 실었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이들에 대해 횡령,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며 법리적 검토가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윤 회장 등이 사적 이익을 위해 SBS의 자원을 불법적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모회사인 태영건설이 자동차 테마 파크 '인제 스피디움'을 인수한 뒤 재무상태가 나빠지자 관련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등 방송을 사유화했다는 것입니다.

또 노조는 윤 회장이 보도지침 논란으로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이사 임면권은 유지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SBS 사측은 노조의 고발 방침에 대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SBS PD 협회는 국정원의 보도 개입 의혹과 관련해 성명서를 냈습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SBS 특집 행사에서 4대강 비판 자제를 유도하는 등 집요하게 방송을 농단했다며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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