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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당원 투표 '흥행 비상'…바른정당 토론 마무리

입력 2017-03-26 21:03 수정 2017-03-2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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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도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책임당원 현장 투표를 오늘(26일) 저녁 6시에 마쳤습니다. 바른정당도 지역별 투표를 마무리했습니다.

유선의 기자입니다.

[기자]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한 자유한국당의 대선후보경선 현장투표는 오늘 11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투표율은 18.7%에 그쳤습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전국 합동연설회 일정을 축소하고 TV토론으로 대체했지만, 호남에선 중계방송사가 없어 토론회를 열지 못하는 등 흥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앞으로 자유한국당은 전국방송으로 토론회를 세 차례 더 열고, 오는 29일부터 이틀 간 실시할 여론조사 결과와 합산해 31일 후보를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늘 실시한 현장투표 결과도 이때 발표됩니다.

이런 가운데 바른정당 경선에선 유승민 의원이 네 차례 정책토론회 직후 실시한 평가단 투표에서 남경필 경기지사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오늘 최종 발표에 따르면 유 의원은 2689명의 정책평가단을 상대로 59.8%의 지지를 확보했습니다.

바른정당은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와 당원선거인단의 투표를 거쳐 오는 28일 후보를 확정 지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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