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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금수저 공방' 변호사 고소…사시-로스쿨 갈등, 법정까지

입력 2016-01-26 21:58 수정 2016-01-2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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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사법고시 출신 변호사가 자신을 금수저라고 비방했다며 로스쿨 출신 변호사 등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사시와 로스쿨 출신 간의 갈등은 금수저 흙수저 론으로 비약하더니 결국 법정으로까지 가게 됐습니다.

이서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12월 법무부의 사시폐지 유예 입장에 반발하는 로스쿨생들이 국회를 항의방문했습니다.

이날 사시 출신의 최모 변호사는 자신의 SNS에 "부모 잘 만나서 별 고생 안 한 사람들이 국회 앞에서 성명서를 낭독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엔 로스쿨 출신 변호사와 로스쿨생들의 항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로스쿨 출신 조모 변호사는 "국회의원 아들인 당신이 금수저"라는 내용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최 변호사의 아버지는 검찰 고위간부 출신으로 전직 국회의원입니다.

최 변호사는 지난해 말 조 변호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조 변호사와 비슷한 글을 인터넷에 올린 로스쿨생 등 10여 명도 함께 고소했습니다.

고소를 당한 로스쿨생들은 "최 변호사가 먼저 근거 없는 비방글을 올렸다"며 공동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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