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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 재개됐지만 성과없어…잠수사 10여 명 입원치료

입력 2014-07-1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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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2014 브라질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이 우승했습니다. 두 팀은 연장전 접전 끝에 독일이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14일)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 4명을 선출하는데요. 새누리당 전당대회에는 김무성 의원과 서청원 의원 등 모두 9명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에 따라 당내 역학구도, 당청관계, 대야관계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세월호 참사 90일째입니다. 어제 8일 만에 수색작업이 재개됐습니다만, 여전히 실종자 수는 그대로입니다. 진도 팽목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상욱 기자! (네, 팽목항에 나와있습니다.) 수색이 오랜만에 재개됐는데, 새롭게 바뀐 부분들이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합동구조팀은 어제부터 본격적인 수색작업에 돌입했습니다.

태풍으로 중단된지 8일 만인데요, 이번 수색부터 수색구역의 교대에 들어갔습니다.

종전에 선체 중앙을 담당했던 해군은 선수 구역을 수색하고, 언딘을 대체해 새로 투입된 88수중의 나이트록스 잠수팀은 선체 중앙을 맡게 됐습니다.

같은 구역을 오랜기간 수색하면서 특이사항을 간과하지 않을까 하는 타성에 대한 우려로 범대본은 수색구역의 변화를 꾀했는데, 본격적으로 수색을 재개하면서 수색구역을 조정한겁니다.

한편, 한 달이 넘도록 선미의 SP-1 격실 진입에 실패한 기존의 88수중 잠수팀은
계속해서 선미구역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앵커]

범대본이 수색구역 교대 말고도 여러 대책들을 강구했었는데, 그밖의 대책들은 없나요?

[기자]

범대본은 지난 10일 수색 개선대책을 발표하면서 여러 대책들을 내놨습니다만, 일단 현재까지 실천 가능해 보이는 것은 수색구역 재조정 밖에 없는 상태입니다.

당시 범대본이 가장 강조했던 부분은 바로 재호흡기의 도입이었는데, 미국의 재호흡기 잠수팀 투입이 무산되면서 오는 16일로 예정된 우리나라 재호흡기 잠수팀의 검증잠수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어제부부터 나흘간의 대조기가 시작되면서 합동구조팀의 수중작업 시간이 매우 짧아졌습니다.

당초 재호흡기를 이용한 잠수가 유속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런 대조기에도 활발한 수색을 기대했었지만 결국 태풍 이후 찾아온 대조기에 수색작업은 난항을 겪을 전망입니다.

[앵커]

그런데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잠수사 13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도 들리던데 어떻게 된겁니까?

[기자]

네, 세월호 수색작업에 나섰던 잠수사 10여 명은 경남 사천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장기간의 수색작업으로 피로누적과 두통, 전신 통증 등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잠수사들이 입원한 병원엔 고압산소 전문치료센터가 있어 잠수병에 대한 검사와 치료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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