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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염색해주세요" 휴가 미복귀 일병, 미용실 갔다가…

입력 2014-06-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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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마친 뒤 부대로 복귀하지 않은 일병이 머리를 염색하려다 미용실 직원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지난 15일 휴가 중이던 A 일병은 고양시의 한 미용실을 찾아 머리를 염색해 달라고 요구했는데요. 이를 수상히 여긴 미용실 직원이 "군인 아니냐"고 물었고, A 일병은 "군인이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후 A 일병이 떠난 뒤 화장실에서 명찰과 군대 마크를 태운 상의와 하의, 모자 등을 발견한 미용실 직원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 했는데요. 경찰은 군 헌병대와 A 일병의 신원을 확인하고 CCTV 등을 통해 이날 저녁 인근 PC 방에서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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