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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호 전 회장 은닉 재산, '전두환 방식'으로 징수

입력 2014-03-28 21:29 수정 2014-03-2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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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허 전 회장이 숨겨놓은 재산이 속속 드러나자, 검찰은 허 전 회장을 곧바로 소환했고,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 명의의 재산까지 찾아 나섰습니다. 말하자면 '전두환 추징금 방식'으로 하겠다는 얘기입니다.

김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통장에 29만 원 밖에 없다"며 20년을 버틴 전두환 전 대통령과 "지금은 돈이 없다" 며 일당 5억의 노역을 했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두 사람의 비슷한 버티기에 검찰도 같은 칼을 빼 들었습니다.

허 전 회장 일가의 재산을 모조리 찾아내 환수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른바 '전두환 추징금식' 환수 방법입니다.

검찰은 오늘(28일) 허 전 회장 소환 조사로 본격적인 압박에 들어갔습니다.

[허재호/전 대주그룹 회장 : 벌금은 가족을 설득해 빠른 시일 내로 납부하겠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허 전 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황 모씨가 50% 지분을 가진 전남 담양 다이너스티 골프장 등과 황씨 외에 허 전 회장과 관련된 여성 3명의 재산 내역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허 전 회장을 상대로 서울중앙지검에 제출된 공사대금 미지급 고소사건을 넘겨받아 함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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