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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안철수' 10일 귀국…4월 재보선 노원병 출마

입력 2013-03-03 19:11 수정 2013-11-26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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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JTBC 뉴스 일요일입니다. 어제(2일) 저희 JTBC가 안철수 전 교수의 귀국이 임박했단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그 날짜가 오는 10일로 정해졌습니다. 4월 재보선에도 직접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첫 소식 김필규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송호창/전 안철수캠프 공동선대본부장 :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두 달여 기간 미국에서의 체류를 마치고 3월 10일 경 귀국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12월 19일 대선 당일 투표를 마치고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지 80여 일 만의 귀국입니다.

안 전 교수는 본격적으로 정치를 재개할 뜻도 밝혔습니다.

[송호창/전 안철수캠프 공동선대본부장 : 귀국 해서는 새로운 정치를 위해서 안 교수가 4월 24일 서울 노원 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진보정의당 노회찬 대표의 의원직 박탈로 재보선 지역이 된 노원 병엔, 그동안 안 전 교수 측근인 금태섭 변호사나 정연순 변호사의 출마가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이런 대리전 보다는 직접 나서 전면전을 치르기로 한 것입니다.

안 전 교수의 한 측근은 "지난해 대선때와는 달리 템포도 빠르고 긴장감도 높이기위해 공격적인 전략을 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전 교수의 복귀가 결정되면서 정권 초 기싸움을 펼치던 여야 정치권도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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