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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진' 4월 재보선, 누가 나오나?…정가 관심 집중

입력 2013-03-02 19:25 수정 2013-03-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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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새누리당 김근태 의원이 의원직을 잃어 다음달 재보궐 선거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 출범 후 두 달만의 선거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4월 재보궐 선거 전망과 의미를 구동회, 양원보 기자가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금까지 4월 재보선 지역으로 확정된 곳은 서울 노원병과 부산 영도, 그리고 충남 부여·청양 등 3곳입니다.

안철수 전 서울대교수가 정치 재개의 시험무대로 노리는 서울 노원병은 최대 격전지입니다.

본인이 직접 출마하기보다는 측근인 금태섭 변호사 또는 정연순 변호사를 내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에서는 허준영 전 경찰청장이 출마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준석 전 비대위원장도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임종석 전 의원과 진보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의 부인 김지선 씨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부산 영도에선 새누리당 김무성 전 원내대표가 일찌감치 출마의사를 밝혔습니다.

안철수 전 교수측의 김성식 전 의원과 민주당 김비오 지역위원장, 민병렬 통합진보당 최고위원도 준비중입니다.

충남 부여·청양엔 새누리당 후보로 이완구 전 충남지사의 출마여부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김진환 법무법인 충정 대표변호사와 박종선 전 육군사관학교장 등이 후보로 거론됩니다.

민주당에선 정용환 변호사 등이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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