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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보다 늘어난 국내선 승객…제주 '4단계' 격상

입력 2021-08-15 18:37 수정 2021-08-1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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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화된 거리두기 속에도 그 어느 때보다 붐비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공항입니다. 국내선 승객 수는 오히려 코로나 전보다 늘었다고 합니다.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는 제주도는 거리두기를 4단계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김민 기자입니다.

[기자]

주차장은 빈자리가 없습니다.

몰려든 인파에 거리두기는 사라졌습니다.

막바지 휴가철 김포공항의 모습입니다.

하늘길은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했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 이후 국내 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587만 명에 달했습니다.

지난해보다 7% 많고 코로나 발생 전인 2019년도 이용객 수도 뛰어넘었습니다.

한 달 동안 제주공항에는 231만 명, 김포공항에는 195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제주도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관광객이 늘면서 확진자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

이번 주 확진자는 212명으로 지난주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심상찮은 확산세에 제주도는 오는 18일부터 거리두기를 4단계로 올립니다.

수도권을 제외하고 광역단체로는 대전과 부산에 이은 3번째입니다.

오후 6시 이후 2명 이상 모임금지와 함께 지정해수욕장 12곳도 모두 문을 닫습니다.

[구만섭/제주지사 권한대행 : 사적 모임을 통해 집단감염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특히 확진자 대부분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리두기 격상 시점과 관련해서는 비판도 나옵니다.

관광객이 몰리는 광복절 연휴 이후로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늦출 여유가 없다는 겁니다.

(영상그래픽 :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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