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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탄핵' 소환 vs 새 욕설파일 공개…경선 공방 가열

입력 2021-07-22 20:10 수정 2021-07-2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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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에선 후보들 사이의 공방이 갈수록 아슬아슬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 측은 이낙연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에 앞장선 게 아니냐고 공격했습니다.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쪽에선 이재명 후보의 또 다른 형수 욕설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김필준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 측이 공개한 사진입니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 표절 직전 국회 본회의장 모습인데, 이낙연 전 대표도 눈에 띕니다.

이재명 지사 측 김남국 의원은, 이게 탄핵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 의원들과 함께 여당을 막고 있는 모습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당시 이 전 대표는 민주당 소속이었고, 민주당은 탄핵안에 찬성하는 입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전 대표는 정작 표결에선 탄핵 반대표를 던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지사 측이 이 부분을 집중 공략하는 건 현재 민주당 주류인 친문계의 뿌리가 친노무현계라서입니다.

이 전 대표는 현재 친문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결국 오늘(22일)은 이 지사까지 직접 뛰어들었습니다.

[이재명/경기지사 : (이낙연 후보가) 탄핵(안) 표결을 강행하려고 물리적 행동까지 (여당에) 맞서서 하셨던 거 같은데… (그런데 표결에선) 반대표 던졌다고 하니까 좀 제가 납득이 좀 안 됩니다.]

이 전 대표 캠프는 '민주당의 적통인 이낙연 후보'를 흔드려고 한다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지지자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이재명 지사 관련 녹취파일을 퍼뜨리며 반격에 나서기도 나섰습니다.

2012년 성남시장이던 이 지사가 형수에게 욕을 하는 파일인데, 그동안 공개된 것과는 또 다른 파일입니다.

이 전 대표 지지자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이 파일은 현재 법원의 명령으로 차단된 상태입니다.

이 지사 측도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캠프 관계자는 JTBC에 "다 끝난 가족 문제를 다시 꺼내는 걸 보니 이 전 대표 측이 다급한 모양"이라며 "지금 시점에서 이 전 대표 지지자가 파일을 공개한 이유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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