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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9월 25일 (금) 정치부회의 다시보기

입력 2020-09-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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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정치부회의 시작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실종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해 "뜻밖의 불미스러운 일로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더해준 데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습니다. 북측은 오늘(25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통지문을 보내왔습니다. 북측은 해당 공무원이 신분 확인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하지 않았고 도주하려는 상황이 만들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불에 태운 건 시신이 아니라 부유물이고, 총격 후 시체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측은 앞으로 이 같은 불상사가 재발하지 않게끔 여러 필요한 조치도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북측의 일방적 주장이고 우리 군의 설명과는 어긋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사실관계에 대해선 좀 더 면밀한 분석이 필요해 보이고요. 정치권에선 야당의 공세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 잠시 후에 고 반장 발제 때 짚어봅니다.

미리 보는 정치부회의입니다.

1. '상온 노출' 독감 백신 100여 명에 접종…"이상 반응 없어"

정부가 오늘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그 내용은 신 반장 발제 때 알아볼 예정이고요. 이와 함께 상온에 노출돼서 사용이 잠정 중단된 독감 백신 관련 발표도 있었는데, 문제의 백신이 이미 100여 명에게 접종이 됐지만 이상 반응을 보인 경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재개했습니다.

2. 8·15 비대위 "집회 강행"…김창룡 "차량시위 차단"

지난달 광복절 집회를 주도한 8·15 비상대책위원회가 개천절 집회 역시 강행하겠다며 오늘 법원에 집행정지 소송을 냈습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검문소를 3중으로 운영해 차량시위를 차단하겠다"며 "불법 차량시위 운전자의 면허도 정지, 취소 처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정대택 검찰 출석…"윤석열 장모가 누명 씌웠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가족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잇따라 고발인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업가 정대택 씨는 조금 전 검찰에 출석하면서 "윤 총장 장모가 누명을 씌워 억울한 징역살이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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