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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썰전] 심상정 "조국, 칼날 위에 선 자세로 성찰·해명해야"

입력 2019-08-22 17:01 수정 2019-08-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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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편집 없는 날선 토크의 진수, < 라이브 썰전 > 시간입니다. 김종배 시사평론가,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나와 있습니다. 두분 어서 오십시오. 오늘(22일)의 라이브 썰전 첫 번째 주제 시작하겠습니다.

조국 "성찰 기회 삼을 것" 정면돌파 의지

[조국/법무부 장관 후보자 (오늘) : 국민 여러분의 따가운 질책을 달게 받겠습니다. 더 많이 회초리를 들어주십시오. (사퇴 여론이 일고 있는 사실은 알고 계신가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알고 있습니다. 그 점 충분히 알고 있고요. 그에 대해서도 제가 성찰하면서 계속 앞으로 삶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청와대랑은 어떻게 의견을 나누셨나요?) 나누지 않고 있습니다.]

청와대 "의혹 부풀려져…청문회서 검증될 것"

자유한국당, 조국 겨냥 연일 맹공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오늘) : 법무부 장관이 아니라 무법 장관…단언컨대 조국은 청문회 자리에 앉을 자격도 없는 사람입니다. 청문회부터 열자는 청와대와 여당의 주장은 청문회 (법적 기한을) 하루만 넘기면 (조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꼼수에 다름 아닙니다. ]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늘) : (자유한국당이) 조국 후보를 필사적으로 막아서는 의도는 매우 명백합니다. 첫째, 법무부 장고나 후보 인사청문회 건을 통해 사법개혁을 저지하고 문재인 정부의 모든 개혁 정책을 좌초시키겠단 의도가 분명합니다. 둘째, 한·일 경제전 와중에 쏟아졌던 국민들의 비판을 지워버리고 문재인 정부를 흔들려는 정략적 의도가 다분합니다.]

조국 논란에…
리얼미터 여론조사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아

심상정 "조국 후보자에 소명요청서 발송"

[심상정/정의당 대표 (오늘) : 20~30대는 상실감과 분노를, 40~50대는 상대적 박탈감을, 60~70대는 진보진영에 대한 혐오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조국 후보자는 칼날 위에 선 자세로 성찰하고 해명하기 바랍니다.]

'선거구제 표결' 정개특위 본격 가동

조국 공방전 격화
여야 이해득실 분주하게 계산


[앵커]

어제 이어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이야기 좀 더 다뤄보겠습니다. 조 후보자, 매일 출근길마다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오늘도 한마디 길게, 한마디가 아니라 여러 마디했습니다.

Q. 입장 변화 없다는 조국 후보자, 정면돌파 의지일까?

[김종배/시사평론가 : 조국 후보자 정의당 방문해 직접 소명할 듯]
[이동관/전 청와대 홍보수석 : 정의당 행보가 곧 민심의 바로미터…소명요구서에 담겨]

Q. 청문회 열지 않는 한국당 비판 정의당…속내는?

[김종배/시사평론가 : '특별한 사정'…한국당의 청문회 연기 사유 안 돼]

조국·청와대 "갈 데까지 가보자?"

[이동관/전 청와대 홍보수석 : 청와대의 국민청원 비공개 전환 이해…형평성에는 맞지 않아]
[김종배/시사평론가 : 국정운영 빨간불…조국 통한 사법개혁의 의지의 임계점이라 봐야]
[이동관/전 청와대 홍보수석 : 청와대의 조국 감싸기…국정수행 평가 결과는 국민의 목소리]

Q. 고려대·서울대 내일 촛불집회 예정…파장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4:25~15:50) / 진행 : 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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