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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세먼지 '매우나쁨' 주말…뿌연 하늘, 거리는 한산
입력 2019-01-13 20:37
수정 2019-01-1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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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요일인 오늘(13일)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었습니다. 수도권에는 올해 처음으로 비상저감조치까지 내려졌는데요. 모처럼 추위가 풀린 일요일이었지만, 바깥은 한산했고, 영화관과 백화점만 피신 온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그런데 미세먼지, 내일은 더 안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
홍지용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하늘이 뿌옇습니다.
눈 앞은 흐릿합니다.
다리 형체만 간신히 보입니다.
강 건너 빌딩은 아예 보이지조차 않습니다.
북적이던 스케이트 장은 텅 비었습니다.
미세먼지 탓에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미처 몰랐던 시민들은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김춘호/서울 중화동 : 미세먼지가 너무 야속하네요. 아쉬움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죠.]
[크리시나 가잘라/미국 메릴랜드주 : 오늘이 한국에 머무르는 마지막 날인데 정말 아쉽네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수도권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정오를 전후로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부산과 울산도 각각 최고 84㎍, 95㎍까지 치솟았습니다.
나들이객들은 뿌연 바깥을 피해 실내로 향했습니다.
백화점과 영화관 등은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이동준/경기 고양시 화정동 : 쉬는 날에 (밖에) 나가려고 했는데 (아내가) 임산부라서 오늘 유독 미세먼지 심하다고 해서 (안으로 왔습니다.)]
수도권 전 지역에 내려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월요일에도 시행됩니다.
대상 지역도 다른 시도로 확대됩니다.
(영상디자인 : 이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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