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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독산동서 시내버스 등 6중 추돌사고…50명 부상

입력 2018-11-1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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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1일) 오후,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버스 2대와 승용차가 부딪히는 6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조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종잇장처럼 구겨진 버스 2대가 도로 위에 멈춰서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45분쯤 서울시 독산동 시흥대로에서 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6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직진하던 시내버스가 좌회전하던 승용차와 부딪힌 뒤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버스를 들이받은 것입니다.

이 충격으로 밀려난 버스에 승합차 3대가 부딪히면서 차량들이 뒤엉켰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39살 신 모씨 등 50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목격자 : 얼굴 전체가 피범벅이 된 사람도 있었고 바닥에 앉아서 울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고…]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화면제공 : 서울 구로 소방서·시청자 태양 송명훈)

+++

캄캄한 바다 위에 배 한척이 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15분쯤 전북 부안군 해상에서 영국 요트에 탄 채, 표류 중이던 61살 스웨덴인 선장 등 3명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이 배는 지난 6일 김포를 출발해 대만으로 향하던 길이었는데,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엔진 가동이 멈춰 구조 요청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제공 : 부안해양경찰서)

+++

어젯밤 11시 30분쯤에는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돌멩이들이 쏟아져 차량 4대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낙석을 피하던 차량 1대가 옆으로 넘어졌고 차에 타고 있던 65살 서모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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