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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들로 "미 증시 조정 정상적…트럼프-시진핑 만날 듯"

입력 2018-10-15 08:37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시장 동요 '진화' 발언
무역전쟁 관련 언급도…"트럼프-시진핑 G20서 만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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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시장 동요 '진화' 발언
무역전쟁 관련 언급도…"트럼프-시진핑 G20서 만날 듯"

[앵커]

지난 주 뉴욕 증시가 이틀 연속 급락하면서 글로벌 증시의 불안감도 커졌죠. 그런데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 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뉴욕 증시의 급격한 조정이 아주 정상적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투자자들의 동요를 막고 시장을 안정시키려는 의도로도 풀이됩니다.

박영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가 조정은 왔다 갔다 하는 것이다."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미국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서 한 말입니다.

최근 주가 급락에 불안한 투자자들을 안정시키려는 언급으로 풀이 됩니다.

뉴욕증시는 최근 미 채권금리 오름세와 무역전쟁 우려 등으로 지난주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10일부터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이 때문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가 미쳤다"며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커들로 위원장은 트럼프의 잇따른 연준 비판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너무 빨리 올릴지도 모른다는 약간의 우려하고 있지만, 연준의 독립성을 존중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커들로 위원장은 또 미중 무역전쟁과 관련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11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만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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