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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강 결빙 작년보다 42일 빨라…저녁 중부·전북 눈 조금

입력 2017-12-1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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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정보 전해드립니다.

오늘(15일) 새벽 한강에는 첫 결빙이 나타났습니다.

평균 이맘때보다 29일 빨랐고요. 작년과 비교해서는 42일이나 먼저 관측됐습니다.

그만큼 추위가 강하다는 이야기겠지요.

오늘도 기온이 조금 오르기는 했지만 여전히 춥습니다.

저녁부터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에는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눈구름은 밤사이 점차 남쪽으로 이동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전북 내륙과 제주 산간에 최대 3cm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은 1cm 안팎에 그치겠습니다.

오전까지 중서부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잠시 해소됐다가 밤부터 다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화재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하 7도, 대전 영하 8도, 대구 영하 6도로 어제보다는 높지만 여전히 추위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평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2도, 청주 3도, 대구 6도, 광주도 6도 예상됩니다.

눈은 내일 아침에 그쳤다가 오후부터 다시 충청과 호남, 제주 산간에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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