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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페인트 공장서 큰불

입력 2017-12-0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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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의 한 페인트 산업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인근 상점과 건물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검은 연기와 거센 불길이 하늘로 치솟습니다.

현장 목격자들은 두 차례 폭발음이 난 뒤 불길이 거세게 번졌다고 진술했는데요.

아직 화재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전기 사고의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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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의 한인 가정집에 강도가 들어 70대 김 모 씨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총기를 소지한 4명의 강도들은 이웃집 지붕을 타고 내려와 김씨의 집에 침입했는데요.

잠자던 김 씨 부부를 묶고 얼굴 등을 둔기로 때린 뒤 차량과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김 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부인 강 씨는 크게 다쳤는데요.

경찰은 집 주변 CCTV와 창문에 남겨진 지문 등을 통해 범인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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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 아빠의 묘비 아래서 낮잠을 자고있는 형제의 사진이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올해 8살, 5살인 형제의 아빠는 미 육군 하사로 근무 중이던 지난 2월 직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5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빠 곁에서 낮잠을 자고 싶다는 형제의 간곡한 부탁에 아이들의 엄마는 처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남편의 묘지를 찾았는데요.

이날 아이들은 아빠의 묘비를 끌어안고 자신의 근황을 전하는 등 아빠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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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나폴리 피자 만들기 기술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고대 나폴리에서 유래한 이 피자는 공중에 반죽을 돌리는 기술과 피자를 만들며 부르는 노래 등이 어우러져 유산으로써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인데요.

피자의 두께는 3mm를 넘지 않으며 참나무 장작으로 달군 오븐에서 일정한 간격으로 돌려가며 구워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폴리에서는 전문 훈련을 받은 사람에게만 피자장인의 자격이 주어진다고 하는데요.

현재 3000여 명의 피자 장인이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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