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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인도 대기오염 극심…크리켓 경기 중단

입력 2017-12-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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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극심한 대기오염으로 크리켓 경기가 중단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인도 뉴델리의 한 경기장에서 마스크를 쓴 선수들이 건물 내부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인도팀과 크리켓 시합을 벌이던 스리랑카 대표팀인데요.

짙은 스모그 때문에 선수들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출전했지만 일부 선수들은 경기 중에 구토가 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날 탈의실에는 산소호흡기가 비치됐고 경기는 3차례나 중단됐다 재개됐습니다.

크리켓 공식 경기가 대기오염으로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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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 벽에 낙서를 한 17살 미국 청소년이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폴란드 남부에 위치한 아우슈비츠 수용소입니다.

지난 7월 한 청소년이 아우슈비츠 벽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 넣었다가 붙잡혀 재판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청소년에게 집행유예 1년에 280달러의 벌금을 내도록 선고했는데요.

청소년이고 초범이라는 점, 현재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판결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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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판다 1마리가 사람들 사이에 둘러쌓여있습니다.

지난 8월, 프랑스 중부의 보발 동물원에서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수컷 판다로 2012년 중국 정부로부터 임대한 환환과 위안지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판다의 대모는 프랑스 영부인 브리짓 마크롱 여사인데요.

이 판다는 중국 측으로부터 꿈은 이루어진다는 뜻을 가진 위안멩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위안멩은 3년 정도 프랑스에 머무르다 중국으로 갈 예정이고 부모인 환환과 위안지는 2022년 중국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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